[1세부] F1 무대 흔든 서울대… 혼다 글로벌 혁신대회 1·2·3위 석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대회인Honda Mobilityland Youth Innovation Awards 2026에서
1·2·3위를 모두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대만, 스웨덴, 한국 등 세계 주요 대학에서 60여 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 가운데 서울대학교 팀들이 상위 3개 팀을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F1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혁신적인 기술, 서비스,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모터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고려한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기획하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팬들의 지속가능한 이동 경험(Fan Travel Innovation Challenge)’과 ‘창의적인 팬 참여 방안(Fan Engagement Challenge)’ 두 가지 트랙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속가능한 이동 경험 트랙에서는 모터스포츠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이동 문제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팬 참여 트랙에서는 새로운 관객 경험과 참여 방식을 설계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김성우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일본 현지 이동 및 발표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고, 실제 글로벌 무대에서의 발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온라인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기획, 프로토타입 설계, 발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후 2월 중순 1차 심사를 통과한 팀들은 최종 발표를 통해 경쟁했으며, 우수 팀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Formula 1 Japanese Grand Prix 2026현장에 초청되어 F1 Stage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일본 스즈카 서킷의 팬 존(Fan Zone) 무대에서 글로벌 관객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모터스포츠 산업 관계자 및 해외 대학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넘어, 실제 산업 환경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협업하며 사용자 중심 사고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